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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17

초보 개발자의 실수노트 만들기 어느새 개발자로 취직한 지 8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취직을 하고 신입으로 생활하면서 정말 많은 실수를 했는데 처음에는 메모장에 실수를 기록하다가 너무 체계적이지 못하고 다음에 다시 보기 어려워서 새로 실수 노트를 만들었다. [실수 노트 템플릿] 내가 만든 템플릿인데 혹시라도 누군가 참고하고 싶다면 ... (각자의 상황에 맞게 커스텀해서 사용하면 좋을 듯 !!) 실수 노트에는 순번, 분류, 날짜, 실수한 내용, 해결 방안, 다짐, 참고자료 컬럼을 만들었고 분류와 날짜에는 필터링 기능을 넣어 원하는 분류와 날짜만 골라서 볼 수 있도록 했다. 나는 분류를 좀 큰 틀로 나눴는데 똑같은 쿼리 실수여도 SQL raw query 실수인지 ORM 실수 인지 구분해주었다. 로직이나 코드 실수는 API 쪽에 넣었는데 문법 .. 2021. 12. 12.
[2021.05.16] 입사 한 달 차 병아리 개발자의 생존 일기 벌써 시간이 흘러 흘러 입사한 지 한 달 차가 되었다. 사실 돌이켜보면 지난 한 달동안 일보다 업무와 회사 생활에 적응하느라 시간을 많이 쏟은 것 같다. 입사 한 달이 지나고 나니 대충 업무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조금 짐작이 가기 시작했다. 새로운 일을 받게 되면 어떻게 구조를 파악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감이 오는 것 같다. 역시 부딪혀보고 삽질을 해봐야 감이 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다들 내가 신입이라 많이 챙겨주시는 분위기라 좀 더 빠르게 적응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정말 취업을 잘한거 같다) 스택도 낯설고 회사 생활도 낯설어서 매일 내가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언어도 많이 익숙해지고 자신감도 많이 붙었다 !! 이번 한 주는 매니저 페이지에 새로운 .. 2021. 5. 16.
[2021.04.18] 입사 일주일 차의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일기 이번 주 드디어 고대하던 첫 출근 날이었다. 운이 좋게 원하던 유명 스타트업의 백엔드 개발자 신입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정말 너무 감격스러웠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인 만큼 정말 잘하고 싶고 의욕이 앞섰지만 생각보다 실무는 어려웠고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일단 우리 회사의 백엔드 스택은 php Laravel을 사용하는데 문법도 조금 생소해서 프로젝트 코드를 읽기에 무리가 있어 이번 주는 강의를 보면서 문법을 익히는 데에 시간을 쏟았다. 사실 php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Laravel이 생각보다 지원해주는게 많아서 이해하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그래도 프로젝트 코드는 어렵더라..ㅠㅠ) 회사의 DB구조도 이해해야하는데 디비 구조가 워낙 복잡하다 보니 바로 적응하기란 쉽지 않을 것 같다.. 이번 한.. 2021. 4. 18.
[2021.02.06] 두 번째 웹 프로젝트 '모두의 이력서(Moi)' 회고 첫 번째 프로젝트가 끝나고 잠시 쉴 겨를도 없이 폭풍처럼 두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함께한 클라이언트 개발자와 합이 잘 맞아 같이 진행했다. 두 번째 웹 프로젝트인 '모두의 이력서(Moi)'는 취준생들의 이력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이력서 작성 사이트로 작성부터 PDF로 저장까지 한 번에 되는 서비스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기에 두 번째 프로젝트는 그런 아쉬움이 없게 하고 싶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클론 성향이 강해 실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두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그런 아쉬움을 없게 하기 위해 정말로 사용하고 싶어 지는 사이트를 만들고 싶었다. 스택을 화려하게 하기보다 기능에 좀 더 충실했고 아이디어와 UI, ..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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